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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쉡의 맛집

아지트로 딱 좋은 술집 (굴포천역) 청리술집 봉골레술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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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심 차렷 정쉡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굴포천역에 위치한  "청리 술집"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 주로 집에서 음식을 해 먹거나 술자리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 전 수술 때문에 술을 먹지 못하던 친구가 다 나은 기념으로

 

오랜만에 밖에서 술 한번 마시자고 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외진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는데 모두들 조금씩 헤매느라 생각보다는 늦은 시간에 모이게 됐지만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술자리라 약간은 들뜨게 되더라고요.

 

외관은 술집 느낌보다는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 같은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내부는 테이블 3개 정도와 바 형식으로 된 자리가 있는 작은 크기의 가게로 혼술 하러 오기에도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주로 커플이나 여성분들끼리 많이 찾는 곳인 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2~3시간 정도 앉아이었는데 저희만 남자 친구들끼리 왔었습니다. 

 


청리술집의 운영시간

(월요일~일요일)

오후 05:00 시부터 새벽 02:00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재는 오후 10:00시까지 영업)  

 

화요일 휴무

 


메뉴는 먼저 봉골레(바지락 술찜) , 오징어순대 , 참소라 버터 , 삼합 두루치기 , 새우 감바스,

 

깻잎 페스토 손두부 구이 , 매콤 소이소스 순살 닭튀김 , 청어알 손두부 쌈 등의 본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가 일반 음식점이나 술집에서 보기 드문 신기한 메뉴들이 많아 너무 좋았습니다.


본 메뉴 이외에도 간단하게 술안주 할 수 있는 명란 치즈 달걀말이, 시샤모 버터구이

 

치킨 칩스 등의 메뉴들도 있어서 혼자 방문해서 간단 메뉴 하나 시켜놓고

 

술 한잔해도 너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는 봉골레{바지락) 술찜 , 명란 치즈 달걀말이, 오징어순대, 시샤모 버터 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봉골레(바지락) 술찜 : 14,900원

 

명란 치즈 달걀말이 :  7,900원

 

오징어순대 : (소) 12,900원

 

시샤모 버터구이 : 7,900원  

 

 


기본 안주로는 짭조름한 프레즐과 달콤한 소라과자가 나옵니다. 

 

단짠 조합이 장난 아닌 과자 구성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장님 한분이 음식도 하고 서빙도 하셔서

 

과자에 소주를 먹으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나온 봉골레(바지락) 술탕입니다.

 

바지락의 시원한 맛과 페퍼론치노로 매콤한 맛이 조화를 잘 이뤄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보통의 조개 술찜과는 다르게 스파게티면이 들어가서 든든합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봉골레 파스타에 페퍼론치노를 넣고 육수를 부어 보글보글 끓인 맛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같이 간 일행들 모두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던 중독성 있는 메뉴입니다.  

 


오징어순대는 속초 오징어를 사용해서 쫄깃쫄깃하고 속이 촉촉하고 고소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오징어순대에는 말린 명태에 좁쌀 밥, 찰밥 , 소금 , 고춧가루 등을

 

넣어 삭힌 명태식해가 같이 나오는데 이것도 달짝지근한게 오징어순대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근데 오징어 속이 다 삐져나와서 모양은 별로 이뻐 보이진 않았습니다.

 


명란 치즈 달걀말이는 치즈가 이렇게 많아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진짜 치즈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정말 한입 먹으면 입안에 치즈와 달걀로 가득합니다.

 

그위에 명란과 파슬리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짭짤한 맛이 달걀말이와 잘 어울렸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저희는 한번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 가게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메뉴인 것 같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시켜 드셔 보세요.

 

괜히 시그니처 메뉴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비린내도 안 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시샤모 버터구이입니다.

 

무의식 속에 계속 먹다가 친구들이 너 혼자만 먹냐고 했던 메뉴일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이었습니다.

 

단점은 양이 많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맛보기 메뉴를 먹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오랜만에 동네에서 아지트 같은 술집을 찾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늑하고 조용하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얘기하면 술 한잔 하기 좋은 곳!

 

여러분들도 그런 곳이 있으신가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이상 점심 차렷 정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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