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쉡의 디저트

점심차렷 정쉡의 몽글몽글 아이스 카페라떼

728x90

 

 

 

 

준비물

커피 원두 , 핸드밀(그라인더) , 커피머신

( 인스턴트커피로 대체 가능 ) 

우유 ,연유 , 얼음


 

 

 

 

1. 신선한 원두의 향을 한번 맡아주세요?  킁킁

그냥.. 좋잖아요 풍미 ㅎㅎ 변태 아닙니다...


 

 

 

 

2. 그라인더(분쇄기)에 커피 원두를 담아 갈아주세요. 

요즘은 자동 그라인더 제품도 많아서 힘들게 갈지 않으셔도 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직접 제 손으로 갈아서 먹는 게 좋더라고요 

바리스타 빙의도 하고 멍 때리면서 갈고 있으면 잡생각이 사라지는 기분이랄까? :)


 

 

 

 

 

3. 포타 필터(숟가락 같이 생긴 도구)에 열심히 간 원두가루를 담아줍니다. 

어차피 누를 거기 때문에 가득가득


 

 

 

 

4. 템퍼 (도장같이 생긴 도구)로 꾹꾹 눌러주세요. 

 이걸 "도징"이라고 하는데 압력을 가해서 원두가루를 다지를 것으로

원두가루 간의 간격을 좁히는 것이 목적이에요


 

 

 

 

5. 아주 평평하게 눌러졌죠?

도징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커피의 맛도 조금씩 달라진답니다. 


 

 

 

 

6. 커피머신에 포타 필터를 넣고 커피를 내려주세요.

커피 내릴 때 커피의 향이 온 집안에 풍겨 너무 좋아요 ㅎㅎ 


 

 

 

 

7. 우유를 100ml 정도 컵에 담아 스팀 노줄에 대고 스팀우유를 만들어 줍니다.

(보통 스팀 피쳐라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는데 저는 그 제품은 없어요.. 전 주로 아아만 마시거든요)

이때 스팀 노줄을 우유에 너무 깊게 담가서도 안되고 약간 컵을 기울여서 닿을락 말락 할 듯이 대주셔야 돼요.

또한 스팀 노줄에서 나오는 스팀은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조심해야겠죠? 

저는 전에 스팀을 제 다리 쪽으로 쏴버려서 화상 입은 적이 있어요. 

엄청 뜨겁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세요 


 

 

 

 

8. 우유 거품이 몽글몽글 부풀어 올랐어요. 

마치 구름같이 폭신폭신해 보이지 않나요?

 

 


 

 

 

 

9. 이제 준비해둔 얼음 컵에 에스프레소를 3/2 정도 담아주세요.

( 여기서 마시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겠죠? ) 


 

 

 

 

10. 그 위에 스팀우유를 부어주세요.

마지막에 남은 우유 거품은 스푼으로 떠서 컵 위에 올려주면 몽글몽글한 우유 거품 지붕을 만들 수 있죠.

우유 거품을 굉장히 중요해요!  모두 시크릿가든의 우유 거품 씬 보셨죠 ㅎㅎ


 

 

 

 

11. 개인의 기호에 따라 연유도 뿌려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라테는 달달하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듬뿍!!!!

이때 연유는 바닥으로 가라 않으니 머들러(커피 젓는 도구) 나 티스푼으로 아래까지 꼭 저어주세요 


 

 

 

 

12. 아이스 카페라떼 완성입니다.

도날드덕 컵 너무 귀엽죠 ㅎㅎ 


 

 

 

 

13.  오늘은 크루아상이랑 같이 냠냠 먹어야겠어요. 

코로나로 집 밖으로 나가기 힘든 요즘

홈 카페에서 카페라떼한잔 해드시는 건 어떨까요?

모두 카페라떼 한잔으로 수요병 극뽁하세요 :)

 

이상 점심차렷 정쉡이였습니다.

 

728x90